동남아 휴양지를 연상시킬 만큼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월정리 해변에서 즐기는 투명카약. 바닷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카약을 타고 바다 위를 둥둥 떠나니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수상 체험이다. 월정리해변 이외에도 카약을 탈수 있는 곳이 몇 곳 있지만,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은 월정리에서는 더 신비롭고 비교적 안정감을 주는 카약을 즐길 수 있다.
월정리의 투명카약은 강화 유리보다 강도가 150배 이상 높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져 충돌이나 기스로 인한 침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,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안심하고 카약을 즐길 수 있다.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오로지 앞에 있는 사람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져 커플과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 각광을 받는다. 계절과 날씨 상황에 따라 이용 상황이 다르니 이용 전 업체에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