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타트래킹의 낙타들은 약 3년 전 호주에서 24마리가 전세기를 타고 제주로 왔습니다. 이 낙타들은 영어로 교육을 받아서 약간의 영어 단어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. 모두 혹이 1개 짜리인 단봉낙타들로 쌍봉낙타보다 키가 크고 힘이 좋아서 현재 300kg까지 들 수 있으며, 안장이 2인용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.
낙타들은 성향이 온순한 편이고 사람을 잘 따르는 귀여운 동물입니다. 또한 이 곳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새끼 낙타가 10마리 이상 태어났고, 이 새끼 낙타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포함이 되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막에 있는 낙타의 세계로 빠질 수 있습니다. 모래로 덮혀진 트래킹코스는 가히 사막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하고, 언덕 코스에서는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달려볼 수도 있습니다. 현재 '포니밸리'공연장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마상 공연과 낙타트래킹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