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방산탄산온천은 제주 최조의 대중온천이자, 국내에서 보기 힘든 탄산 온천이다. 유리탄산과 중탄산이온, 나트륨 등의 주요 성분이 국내의 타 온천들에 비해 5배 이상 함유한 최대치이다. 이 온천은 '구명수'라 부르기도 하는데 비둘기 울음소리가 난다는 뜻이기도 하고, 사람을 구한 물이란 뜻이기도 해서 예로부터 이 곳에서 나온 물을 마시고 병을 고치거나 고혈압, 심장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. 이 탄산 온천에서 목욕을 하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, 피로 회복에도 좋아, 제주 여행을 하며 쌓인 여독을 풀기에 안성맞춤이다. 내부의 유리로 설계 된 실내 탕과 외부 노천탕까지 있어, 산방산과 제주 푸른 바다를 보며 입욕을 즐기기 매우 좋다.